반응형
지난 포스팅에서 장마철 화장실 곰팡이와 습기를 제거하는 확실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제습기를 필수적으로 구매하고있다.
오늘은 제습기를 고를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소비전력에 따른 대략적인 전기세, 간단하게 제품별로 비교를 하는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장마철 화장실 곰팡이와 습기를 제거하는 확실한 방법
올여름 장마가 시작되었다. 불쾌한 기분과 더불어,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는 곰팡이까지... 오늘은 화장실 곰팡이 제거법과 습기를 낮추는!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포스팅해 보도록
ddalgifactory.com
▣ 제습기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필자는 근 8년간 매년 제습기를 사용해 왔었다.
소량빨래를 건조할 때나, 곰팡이방지를 위해 화장실에서의 제습기 사용은 아주 꿀템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기간 제습기를 사용하고 나서 필자가 생각하는 제습기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세 가지이다.
바로,
연속배수, 물통량, 소비전력
제습기를 고를 때에는 여러 가지 옵션이 있는데 이 세 가지를 어떤 이유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자.
- 인버터방식 - 중요도(★☆☆☆☆)
인버터 기능은 실내상황(습도%)에 따라 운전용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일일이 습도에 따라서 껐다켰다 한다면 유용할 수는 있으나,
여름, 특히나 장마철에는 항상 습한데 굳이 이 기능이 필요할까?
어차피 습기제거를 하려면 여름에는 쭉~ 틀어놔야 한다. - 연속배수 - 중요도(★★★★☆)
연속배수기능은 물통에 물이 찰 때마다 제습기 자체에 연결된 호수관으로 배수가 되는 것이다.
화장실, 베란다 같은 공간에서는 미관을 해치지 않고, 물통을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므로 쓸만한 기능이다.
하지만, 배수할 공간과 제습기를 사용하는 공간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 길게 늘어진 배수관이 미관을 해친다고 생각하여 별 한 개를 뺏다.
베란다나 화장실에서 한정적인 용도로 사용할 경우 추천하는 기능이다. - 습도표시 - 중요도(★★★☆☆)
요즘 제습기에는 기본옵션으로 많이 달려있는데,
말 그대로 현재 습도가 몇% 인지 보여주는 기능이다.
필자는 습도에 민감한 노약자나 영유아한테나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며,
더군다나 그런 노약자 곁에는 항상 보호자가 있으므로 굳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 내부건조 - 중요도(★☆☆☆☆)
제습 후 자동으로 제습기 속을 건조하는 기능이다.
장마철 기간 내내 매일매일 제습기를 쓸 텐데, 굳이 필요 없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덜 말리면 세균이 번식할 텐데요?"라고 묻는 분들에게..
- 그 정도 세균이 걱정이라면 본인 생활 패턴 자체를 Aseptic 하게 생활하는 게 좋다.
게다가 한동안 쓰지 않다가 다시 쓸 경우에는 필터청소를 하면 되지 않는가?
우리 쓸데없는 곳에 돈 쓰지 말자.
굳이 이 기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자동차에 에어컨도 사용 후 매일 건조해주기 바란다. - 습도 자동조절 - 중요도(★★★☆☆)
그나마 좀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는 주로 화장실이나 옷장용으로 쓰기 때문에 없어도 상관없다. - UV살균 - 중요도(★☆☆☆☆)
내부건조와 같은 맥락인데 더 필요 없는 것 같다.
전자제품은 목적에 맞는 기능에 충실하면 된다라고 생각한다. - 스마트폰 제어 - 중요도(★☆☆☆☆)
퇴근하고 와서 집에 오면 껐다가 필요하면 더 사용할 텐데.. 필요한가?
당신의 일상은 업무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것까지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내서 관리하는가? - 물통량 - 중요도(★★★★★)
장마철 출근할 때 드레스룸에 있는 제습기를 틀어놓고 나갔다.
퇴근 후 집에 오니 제습기는 물이 다 차서 더 이상 가동하지 않는 상태였고,
그것도 모르고 며칠 사용했더니 옷에는 곰팡이가 피었다...
더 불편한 것은 귀찮음이다.
행동이 잦다면 오류를 범하게 되고 물을 바닥에 쏟는다면..?
끔찍하다...
이 모두 필자에게 있었던 일이다.
퇴근하고 나서 물통 한 번만 비워주면 되니, 전에 비해 너무 편하다.
물통량과 연속배수 기능은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지만
물통량이 크다면 연속배수 옵션은 어느 정도 커버된다. - 소비전력 - 중요도(★★★★☆)
어떤 날에는 제습기를 틀고 나가서 하루종일 켜놓은 적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전기세가 좀 많이 나오는 달도 있었다.
여름철은 어떤가?
에어컨, 건조기, 제습기, 선풍기 등등 가전제품 사용량이 많으므로 전기요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습기의 상품의 소비전력은 평균 250W 정도 된다.
제품별로 그렇게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별 한 개를 빼긴 했지만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 제품별 예상 전기요금과 상품 비교!
예상 전기요금은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kepco.co.kr) 전기요금 계산기를 참조했으며,
비교상품은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 위주로 하였다.
LG전자 | ||
상품명 | 오브제 컬렉션 DQ203PECA |
휘센 DQ202PBBC |
물통용량(L) | 5L | 5L |
소비전력(W) | 333W | 333W |
예상 전기요금(하루9시간 사용시) | 13,000원/월 | 13,000원/월 |
가격 | 약 60만원 | 약 50만원 |
위닉스(뽀송) | ||||||
상품명 | DXTE 120-MPK | DN3E170-LWK | DN2H160-IWK | DXSM170-IWK | ||
물통용량(L) | 3L | 6L | 6L | 5.8L | ||
소비전력(W) | 315W | 300W | 270W | 300W | ||
예상 전기요금 (하루 9시간 사용시) |
12,330원/월 | 11,780원/월 | 10,690원/월 | 11,780원/월 | ||
가격 | 약 22만원 | 약 37만원 | 약 34만원 | 약 34만 |
상품명 | 샤오미 CSJ0122DM |
삼성전자 AY18CG7500GND |
샤오미 DM-CS50CFA1A |
물통용량(L) | 4.5L | 6L | 7L |
소비전력(W) | 255W | 280W | 700W |
예상 전기요금 (하루 9시간 사용시) |
10,160원/월 | 10,970원/월 | 26,390원/월 |
가격 | 약 18만원 | 약 44만원 | 약 35만 |
▶ 월 전기요금 계산 방법
예를 들어 소비전력이 300W 라면
0.3(kWh) × 9(시간) x 30(일) = 81 kWh 한 달 사용 량이 나온다.
이 81을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계산기에 대입하면 계산된 금액이 대략적으로 나온다.
이런 계산을 이용해 전기요금을 예상할 수 있다.
오늘은 장마철에 습기를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습기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제습기 전기요금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참고로 위 내용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이며, 다른 의견을 가진 소비자들의 의견은 존중한다.
다들 현명한 소비를 하도록 하여, 부자 되자!
다음은 장마철 냄새 안 나게 빨래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철 빨래 쉰 냄새 제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0) | 2023.07.02 |
---|---|
장마철 화장실 곰팡이와 습기를 제거하는 확실한 방법 (1) | 2023.06.27 |
신한은행 더모아카드 혜택 종료 ?! (0) | 2023.06.23 |
올해는 작년에 비해 얼마나 더울까? (0) | 2023.06.21 |
댓글